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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주)엠아이티에 관한 언론보도를 전해드립니다.

울산광역 매일일보에 소개 된 (주)엠아이티 기사 2020.08.30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에 입주해 있는 주식회사 `엠아이티(MIT, Magic Information Technology)`는 조선해양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기업맞춤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시스템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을 조립, 포장하고 기계를 점검하는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이다. 모든 설비와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30년간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했던 엠아이티의 민병수 대표는 조선해양 관련 기자재들과 여러 중소기업 현장을 보면서 각종 데이터가 표준화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이에 대기업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과 지식을 통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성시켜 대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엠아이티를 창업하게 됐다.



`엠아이티의 1년은 세계의 1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의 축적된 지식과 노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상생하는 산업체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에 입주하게 된 계기

"입주공고를 보자마자 이곳은 내가 가야 할 곳이구나 생각했다(웃음). 연구시설과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입주기업들이나 연구자들과 발전적인 토론과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있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에 채택이 돼 현재 수행 중이기도 하다"



▶스마트공장사업과 함께 스마트농장사업도 하고 있는데, 두 사업이 어떻게 연결되는 건가

"말 그대로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농가 재배작물들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건데, 이를 위한 설비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농장 측이 양질의 농사를 짓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농가를 성장시켜나가는 게 목표인 셈이다. 이미 2건을 수주한 상태이다. 다만 최적의 농사를 위한 데이터 값이 재배작물마다 다르다 보니까 초기에 이런 데이터 값을 잘 찾아내서 구축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엠아이티는 지난 2018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20여명의 규모로 성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엠아이티가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꼽는다면

"대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와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 등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말들을 건네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또 개인적으로는 지난 6월 조선해양의 날 산업유공자로 선정된 점인데,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공과 등을 인정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안다"



▶울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은

"젊은 인력들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아이티(IT) 개발인력은 많이 필요한데, 대부분 해당 인력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보니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엠아이티 1년은 세계의 10년`이라는 슬로건처럼 농축되고 응집된 집중력으로 울산의 선두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가상ㆍ증강현실(VR/AR) 개발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출처: http://m.kyilbo.com/25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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